좋지만 너무나도 무거운 책
책은 무겁습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진짜 모이니까 너무 무겁습니다 ㅜㅜ 여러개를 들고다니기도 무겁고 특히 전공 서적 같은 경우에는 너무 무겁습니다. 멀리 들고다니기도 너무 힘듭니다. ebook을 구매하려고 하면 어플을 사용해야되고 pdf를 보는 것이 아니라 또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판매사의 어플을 사용해야되는데 최적화도 되어있지 않고, 그다지 좋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여러 책을 장소와 무게 제약없이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스캔입니다. 책을 스캔해서 pdf로 만든 후에, 아이패드로 보면 삶의 질이 상승합니다. 또, pdf는 저장해놓으면 잘 사라지지도 않고, 책처럼 노화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책을 스캔하는 방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방법1 : 비파괴형 스캔. 책은 손대지 말고 스캔하자
비파괴형 스캔은 책을 전혀 파괴하지 않고 스캔하는 방법입니다.
장점 : 책을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책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스캔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부 수동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위의 스캐너는 옛날부터 책을 스캔할 때 사용하던 스캐너입니다. 위의 스캐너를 통하여 복사집에 책 스캔을 부탁하면 스캔을 일일히 다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완전 노가다이고 책이 좀 구깃구깃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새는 위의 스캐너 보다 좋은 형태의 스캐너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형태의 스캐너들이 등장하여 보다 스캔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발로 버튼을 누르고 책을 넘기면서 찍는 형태인데, 일일히 다 해야되긴 하지만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스캔도 잘 되며, 책의 손상이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항상 와디즈에서 펀딩율이 높은 걸 보면, 저와 같이 책스캔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방법2 : 파괴형 스캔. 책을 잘라서 재단하여 스캐너로 스캔하기
책을 자르지 않고 일일히 하면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방법은 프로듀서 dk 님의 영상인데, 책을 자른 후에 스캔을 하는 방법입니다. 아래와 같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 굉장히 빠르다.
단점 : 책이 손상된다. 책 복원을 하기 다소 복잡하다. 장비가 많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일일히 하는 건 시간낭비라고 생각이 들어서 위 방법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하기는 난해합니다. 요즘 이런 기기를 대여해주는 업체들이 있는데 또 막상 가려고 하면 쉽지 않더라구요. 책이 많지 않다면, 위에서 언급한 아우라 스캐너같은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방법3 : 진리의 비파괴 자동화... 하지만 비싸다
너무 끝내주는 자동 스캐너입니다. 속도가 다소 느리더라도 그냥 넣어놓고 제 할일을 하면 되니까 너무 매력적인 것 같네요.. 하지만 상용화가 잘 되지않아 일반 사람들은 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비파괴 자동스캐너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수요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상용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장점 : 자동이고 책도 파괴하지 않는다.
단점 : 상용화가 안되었다.(가격이 매우 비싸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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