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책 후기] 프로그래밍 대회 입문 가이드 알고리즘 트레이닝
지은이
- 지음 : 안티 라크소넨
- 옮김 : 조승현, 김진현
링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0239393
www.aladin.co.kr
카테고리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개발자, 대회
가독성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그림과 텍스트를 적절히 잘 넣은 책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그림과 함께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대상 독자
- 알고리즘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
-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
- 전반적인 알고리즘의 개념을 알고 싶은 사람
- 취업을 위해 알고리즘 공부가 필요한 사람
전체 페이지 수
336p
출판사 책 소개
오늘날의 경진 프로그래밍에 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경진 프로그래밍이 가장 훌륭한 알고리즘 공부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대회에서는 실제로 작동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구현하도록 장려하고, 그 과정에서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실력이 향상되도록 자극한다. 이런 대회 환경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사고 능력이 집중적으로 강화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 해보며 설계하고 구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몇몇 알고리즘 설계 기법은 온라인 게시판이나 블로그 글에만 간단히 소개되는 등 제대로 정리된 자료가 부족하여 상위권 경진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만 주로 공유되는데, 이 책은 그런 '민간전승' 기법들을 다루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래밍 기법, 최신 트렌드 및 대회에서 유용한 트릭까지, 다루는 주제의 폭이 넓고 그 난이도도 다양해서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에게 적합한 책이다.
후기
이 책은 알고리즘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옮긴이의 말과 서문을 참고해서 보면, 저자는 '실제 프로그래밍 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대회는 프로그래머들에게는 꽤나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준비하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알고리즘이라는 것이 그냥 문제 자체를 푸는 것은 개발과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조건 하에서 더 효율적인 개발을 하여 자원 이용을 줄이고,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고리즘이 실제 개발에서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애플', '페이스북' 과 같은 대기업 뿐 만 아니라, '삼성', '카카오'와 같은 국내 대기업들도 점차 알고리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을 뽑을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위와 같이 알고리즘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이나 현재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리즘 공부를 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높혀 몸 값을 높히는 데에도 알고리즘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굉장히 많은 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알고리즘 지식을 상세하게 예제까지 들면서 설명하려고 하면 분량이 굉장히 많아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알고리즘 책에서 많이 사는 책으로 유명한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 (지은이 구종만) 도 굉장히 두꺼우면서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과 달리 제가 소개드린 프로그래밍 대회 입문 가이드 알고리즘 트레이닝은 한 권의 책에서 수 많은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고 깔끔하게 그림을 이용하여 내용들을 독자에게 알려주고, 독자는 이 책을 통해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해보면 프로그래밍 대회 입문 가이드 알고리즘 트레이닝는 전반적인 알고리즘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면서, 더 필요한 내용들에 대하여는 검색을 하면서 문제를 풀면서 풀기 좋은 책입니다.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은 한 책에서 개념과 문제까지 수록되어 있고, 해당 문제를 풀면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두 책 모두 훌륭한 책이고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은 직접 문제를 수 많은 풀어보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 실력이 올라가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 대회 입문 가이드 알고리즘 트레이닝을 통하여 전반적인 지식을 익히면서, 문제 풀이를 시도하고 해설과 관련 개념을 구글링하면서 공부를 하면 상당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권에 모든 내용을 잘 담고 있어서 놓치고 있거나 개념 자체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에 이 책을 읽어서 '모르는 것을 깨우치는'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준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면서 위 책을 같이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프로그래밍 대회에 대하여 책을 쓰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지만, 특별하게 프로그래밍 대회에 대하여 팁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번역본이라 그런 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 프로그래밍 대회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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