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미국 주식 스타터팩

1. 제목

미국 주식 초심자를 위한 토탈 솔루션 _ 미국 주식 스타터팩

2. 책 소개 링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8568254

미국 주식 스타터팩

3. 출판사 책 소개

미국 주식 직접 투자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뭘 배워야 할지 막막하다. 이 책은 미국 주식에 첫걸음을 딛는 투자자를 위해 좋은 길잡이가 되려 한다. 미국 주식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동향까지 미국 주식 직접 투자를 위한 핵심만 뽑아 한 권에 담았다.

스타벅스에 꽉 들어찬 사람들이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겠지만,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그 사람들이 쓰는 돈이 내 수익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면 이전과는 달리 보일 것이다. 이제 미국 주식 직접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내 자산을 키워 보자.

4. 후기

많은 직장인들이 근로소득을 통하여 돈을 벌고 있지만, 근로 소득이 어마어마하게 연봉이 높지 않은 이상은 돈을 불리기에 매우 한계가 있습니다.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재태크를 해야되는데 가장 많이 찾아보는 투자처가 주식입니다. 

 

국내 상위 주식들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코스피 지수는 연도가 지나도 크게 상승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크게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대변합니다.

 

이와 대비하여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주가지수를 말하는 S&P500을 살펴보면 가격 상승이 눈에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미국 주식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국내에 비하여 사면 오른다라는 말을 더 잘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을 얼마전부터 알게 되었기 때문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선진국 투자는 재미 없다' 라는 편견을 깨는 단원에서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사실도 있고, 새로 알게된 사실도 있습니다. 

 

• 기축 통화 + 미국 IT 기업의 성공 + 셰일 가스의 역할로 미국의 파워가 기존보다도 더 강력해지게 되었습니다. 
• 흔히 투자를 고수익은 개발도상국에, 저위험은 선진국에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 코카 콜라의 주식은 1980년 1월 기준 0.72 달러였는데, 2018년 말 47.35 달러 입니다.(수익률 65.7배)
• 부동산에 비해 유동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위와 같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 분야라 그런지 더 잘 읽히더라구요. 깔끔하고 잘 읽을 수 있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을 해야 되는 이유 -> 미국 주식 시장에서 알아야 할 것들(거래소, 배당 등) -> 미국 ETF 주식 -> 재무재표와 사업 보고서 보기 -> 미국 핵심 기업 리뷰 -> 미국 주식 거래 관련 팁

제가 판단했을 때는, 위와 같은 큰 구조로 책이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 대하여 느낀 점은 미국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접근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hot한 기업이야 워낙 유명해서 많이 알고 있었고, ETF 관련 내용에 대해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대충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해서 기본적인 구조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이 잘 읽혔고, 쉽게 미국 주식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실제 구입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면 초심자가 바로 구매하기에 더 편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식을 구매해보지 않은 사람은, 처음에 구매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데 저도 이 책을 읽고, '그래서 어디 가서 사면 좋을까?' 라는 답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얻지 못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직접 찾아보거나 이미 이용하고 있는 어플을  통해서 소량이라도 구매해야 될 것 같습니다.